www.cbt.or.kr

2009/11/27 19:18 | Posted by coolmira
www.cbt.or.kr 

민병배 소장님은 내 맨토셔.
샘이 가수였음 나 완전 팬클럽 회장할꺼구
삼촌이였음 최고 존경하는 삼촌이였을거야.
샘 얘기 듣는 건, 정말 행복하다.
내가 말할때보다 듣고 있을때 더 행복한 사람이 바로 샘이셔^^.


- 더 세련되어졌네?. 헤어스탈두, 안경테두, 옷차림두.
- (옹~그런가?^^)
   샘두 유머가 많이 느셨어요~
- 농담 아닌데?
-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이렇게 오프닝을 시작했다.
휴우~
내가 묻고 싶었던 것은 두가지!
1. 과거에 대한 죄책감
2. 도전에 대한 두려움

샘과의 대화
- 1. 왜 과거에 대해서 말하기 싫어요?
- 아프니까요 생각만으로도, 기억만으로도. 힘들어요. 눈물나요. 바보같았던 내 모습에. 그리구 현재에 과거 떠올리면 내 자신을 아푸게 하는데..말해서 내 자신을 또 아푸게 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주변 어느누구두 저 아푸게 할 권리 없어요.
내가 아푸고 싶지 않으니까.
- 과거에 대해 죄책감이 든다면, 평생 그 죄책감을 짊어지고 갈 필요 없으니까
솔직하게 아푸고 싶지 않은 그 부분까지는 말하구서 죄책감은 없애버리는 게 낫지 않을까? 그렇다구 이렇게 하라는 건 아니구..내 생각에는.
- 네!^^그러면 되는구나..
-그리구 주변사람들과 같이 있을때두, 그 사람이 있건 없건, 솔직하게 이렇게 얘기해보면 어떨까?
"야! 내 앞에서나, 이 사람앞에서나 그 얘기 하지마. 우리두 얘기 안하려고 하는 부분이야.
아무리 가까운 가족끼리도 서로 공유하고 싶지 않은 공간이 있을수 있는 거야."

- 미라씨 자신을 과거에 바보였다 라고 얘기하지마..
미라씨는 바둑판이야 ..바둑판에 한번 올라왔다 내려가는 바둑알이 아니야... 악수를 두었다고 그 바둑판을 바보라고 얘기하지 않아. 미라씨는 바둑알이 아니야, 바둑판이지.
미라씨는 하늘이야 떠다니는 구름이 아니라.
- 네!


2. 도전에 대한 두려움
- social 하구, sacrifice 하구, 배려하구, 남의 필요에 민감하고. 자기 자신의 화를 표현할줄 알구 좋아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미라씨는 적성검사 굳이 돈 들여서 하지말구.....내 직업이 이 직업이니 만큼 미라씨한테는, 승무원 잘 어울려요. 우리나라에 사람의 적성을 문답으로 작성해서 여러 직업군을 나열하는 거 그다지 신뢰성없다고 생각해. 어학원 강사도 좋구, 하지만 승무원이 더 잘 어울려요.
-^^와우~면접관두 그렇게 생각했음 좋겠어요.
- 승무원이 될수 있는 역량을 보는 건 면접관의 몫이겠지만 승무원 잘 어울려요.
민물고기가 민물과 바닷물이 있으면 민물을 찾아가고 민물에서 더 헤엄을 잘 치듯, 난 생리적으로 끌리는 거에 사람이 좋아하게 되어있다고 생각해. 그래서 미라씨가 좋아하는 것은 그냥 호기심이 아니라 그거에 맞기때메 끌리는 건데, 지금까지 미라씨 봐왔을때 승무원 아주 잘 어울려요.
-(몇번씩이나 어울린다고 말씀하셨는지...나 정말 승무원으로 결정해야겠어 일단.^^)

UA 들어가봤다..안뽑는다..하나님~저 언제 취직해여?^^

3. 샘의 다른 말씀
미라씨 어머니 뵙고 미라씨 생각났어. 미라씨가 이해 되더라구.
엄마가 미라씨 품에 안겨서 울때, 어떻게 미라씨가 "엄마, 나두 힘들어"하구 얘기 할수 없었던거..또 엄마 아빠를 대신해 동생들 챙겨야 했던 미라씨, 그러니 자신의 아픔을 돌보지도 사랑하지도 못했던 미라씨.

그런데..지금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고 밝게 지내는 거 보니 참 좋으네...

4.  I think
역시 오늘 샘 뵙길 잘했어.^^
사람은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샘과의 상담은 내 자신을 찾아가는데 이정표같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그래야 내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스스로 찾을수 있지
밝고 명랑하고 자신감있게 겸손하자.

5. 샘과 샘 와이프의 공동번역 책 내셨다.
get out of your mind and into your life 라는 원서의 번역본 어제 2009, 11, 26일 출판된거.
^^샘께서 싸인해서 주시기로 하셨다.
-왜 소장님 이름이 문현미 샘 아래에 있어요?
-와이프가 더 많이 수고했고,
그동안 나는 책을 많이 냈었으니까.
- 축하드려요, 부러워요, 바쁘셨을텐데 그동안..어떻게 그렇게 책까지 내셨는지..
- 하루 한시간씩, 짬짬이 시간날때마다 했더니 딱 1년 걸렸어요.^^
- 아~^^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coolmira > Journ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be about to have my winter vacation  (0) 2009/12/28
선생님  (0) 2009/12/24
Will's poem for his fcg  (0) 2009/12/12
따라오지 마라  (0) 2009/12/12
fear  (0) 2009/12/05
www.cbt.or.kr  (0) 2009/11/27
running and walking are good for your life  (0) 2009/11/07
4 pieces of red apple  (0) 2009/10/27
INFP  (0) 2009/10/15
my favorites in UT  (0) 2009/09/26
시골가면 떡 사먹으러 간다  (0) 2009/09/20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 182 다음